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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싱어게인3' 티아라 아름→시아준수 듀엣 부른 장리인까지.

by 대무1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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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티아라 아름→시아준수 듀엣 부른 장리인까지..임재범 "평가 필요없다"(종합)

jtbc '싱어게인3' 캡처[헤럴드POP=이유진기자]'싱어게인3'에 티아라 아름부터 시아준수와 듀엣 부른 장리인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1화에서는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펼쳐졌다.

이승기가 임재범에게 "지금 심사위원석에 앉아 계시니까 어떠시냐"고 물었다. 임재범은 "저에게 뭘 바라세요?"라고 되물어 이승기가 당황했다. 임재범은 "노래만 불러 왔지, 심사라는 걸 처음 하게 돼서 마음도 무겁고 어깨도 무겁다. 눈치껏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가 백지영에게 "대박 스멜을 어떻게 감지하시는 편이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제 옆에서 대박 스멜이 난다. 임재범 선배님이 심사위원석에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대박 스멜 난다"며 임재범을 언급했다.

꾸안꾸 60호 가수가 나왔다.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한 60호는 김이나, 코쿤, 규현, 백지영, 임재범, 윤종신의 어게인을 받았다. 총 6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8호 가수가 임재범을 우상이라고 꼽았다. 8호 가수는 5어게인으로 합격 보류를 받았다. 이해리는 "톤이 매력적이라 다음 무대에서 긴장 덜 하시고 자신의 것을 더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평했다. 임재범은 "노래를 잘만 했다. 잘한다는 건 평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음 무대에는 좀 더 감정 전달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존레논 닮은꼴 59호 가수가 등장했다. 윤종신 콘서트에서 세션을 6년 정도 했다고 밝힌 59호 가수는 이상은 '사랑할거야'를 선곡해 불렀다. 7어게인을 받아 합격했다. 김이나는 "목소리가 이렇게 앙칼지고 요염할 수가"라고 평했다. 임재범은 "그전까지의 무대는 참가자 느낌이었다면 이분은 콘서트 하러 오신 것 같다. 제 심장을 뛰게 하셨다"고 평했다.

5호 가수는 허스키한 초저음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규현은 "2대 우승자 김기태씨 이후로 이렇게 허스키한 목소리 처음이다"라며 놀랐다. 5호 가수의 노래가 시작되자 임재범은 첫 소절에 어게인을 눌렀다. 5호 가수는 올 어게인을 받아 합격했다. 임재범은 "제가 감사하다. 저도 나름 허스키 보이스인데 저는 쨉도 안 된다. 노래를 듣는데 파도가 보였고 바다가 보였다. 노래를 완전히 소화했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코쿤은 "감히 평가해도 되나 생각이 드는데 기타가 음악을 연구하는 도구라고 느껴지는 게 아니라 저 사람에게 기타는 친구다. 인생 전체가 궁금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가맨 조의 빅뱅을 이긴 48호 가수가 등장했다. 김이나는 이 가수를 아는 듯 "그 당시 '홍대 원빈'이었다"고 설명했다. 2어게인을 받은 48호 가수는 '뜨거운 안녕'을 부른 이지형이었다.

21호 가수는 sexy love를 부른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었다. 노래 도중 음이탈이 났지만 노련하게 넘어간 이아름은 3어게인을 받아 탈락했다.

70호 가수가 나오자 규현과 선미는 바로 알아봤다. all 어게인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70호 가수는 'timeless'를 시아준수와 함께 부른 장리인이었다. 규현은 "안 죽었다. 후반에 터져 나오는 강력한 고음과 성량이 여전히 대단하셨다"고 평했다. 임재범은 "아무런 평가가 필요 없는 분이다. 셀린 디온 음색도 있다. 피곤을 다 쓸어가셨다"고 평했다.

4호 가수는 이해리의 스승이었다.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 2년간 가르쳤던 스승이자 이해리가 다비치로 데뷔할 수 있게 도운 은인이었다. 2어게인으로 탈락하게 된 4호 가수는 'chocolate drive'를 부른 마현권이었다.

엉뚱한 매력의 56호 가수가 건반을 시작했다. '니가 사는 그집'을 선곡한 56호는 7어게인을 받아 합격했다. 코쿤은 "건반을 정말 딱 필요한 만큼만 사용한 것 같아 좋았다. 유명한 노래라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했는데 안 들어본 버전이라 좋았다"고 평했다.

김성호의 '회상'을 담담하게 노래한 47호 가수는 7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52호 가수는 여성 듀오였다. ALL어게인을 받은 52호 가수는 "긴장을 빠짝 해야 될 것 같다. 여기서 심사를 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는 이해리의 심사평을 들었다.

기타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7호 가수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46호 가수는 풍부한 성량과 특유의 자신감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6호는 ALL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로 진출을 확정했다. 윤종신은 "계속 중음만으로 가는데 이렇게 매력적이라고? 음이 높지 않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비슷하다. 물건 하나 나왔다"라고 평했다. 임재범은 "경연에서 숨 막힌 게 두 번 있었는데 이번이 세번째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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