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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강타한 아프가니스탄,

대무1 2023. 10.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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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에 처한 어린이  지진의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이다.

 

 

  • 아프가니스탄을 강타한 규모 6.3의 강진2023년 10월 7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규모 6.3의 지진이 아프가니스탄 서부 지역 헤라트, 바드기스, 파라를 강타했습니다. 지진 이후 규모 4.3에서 6.3 사이의 강한 여진이 계속됐으며, 3일 뒤인 10월 11일 또다시 규모 6.3의 강진이 헤라트주 인근에 발생했습니다. 흔들림과 동시에 모든 건물이 무너지면서 마을은 순식간에 초토화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1,294명, 부상자 1,688명, 실종자 485명입니다. 강력한 지진이 다시 발생한 만큼 사상자 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10월 10일, UN OCHA 기준)
  • 반복된 지진으로 갈 곳이 없는 어린이와 가족들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도시 헤라트 내 진다잔(Zinda Jan) 지역에서는 마을 건물 100% 가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순간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대로 잔해 속에 갇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중 90% 이상이 어린이와 여성으로 확인됩니다. 생존자들은 잔해를 파헤치며 실종자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구조장비조차 제대로 없어 맨손으로 땅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갑작스럽게 겪은 파괴적인 지진으로 집을 잃고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을 잃고 홀로 생존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충격과 상실감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유니세프는 1949년부터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함께했습니다.유니세프는 어린이 구호를 가장 잘 하는 기관으로 재난 전에도, 재난 중에도, 재난 후에도 한결같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의 곁을 지킵니다. 지진 이전부터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는 정치적 불안과 가뭄으로 인한 기근, 홍역과 콜레라 유행으로 고통받고 있었으며, 유니세프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지진이 강타한 이후에도 어린이와 가족들 가장 가까이에서 전문적인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힘입니다. 지금 유니세프와 함께, 모든 것이 파괴되어 절망 속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세요!
  • 유니세프의 긴급구호 대응 현황유니세프는 1949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4개의 지역 사무소에서 약 370명의 직원이 구호 활동을 진행합니다.

    ■식수 위생: 5,300명에게 안전한 식수 8만 리터를 지원했으며, 가족 위생키트 10,000개, 식수정화제 4,500개, 비누 30,000개,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건 영양: 영양실조 치료식 4,840박스를 지원했으며, 의료 전담인력 100여 명과 앰뷸런스 10대를 24시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시 의료시설인 구호텐트를 15개 설치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보호: 방수포 1,000장, 담요 500장을 지원했으며, 방수포 1,500개, 겨울 의복 1,500세트, 담요 850장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지 구조 및 지원 상황에 맞춰 모금 목표액은 변경될 수 있으며, 모금과 동시에 현장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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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흙더미가 되어버린 마을 그리고 절망10월 7일 토요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서부 지역(헤라트주)에서 6.3지진을 포함한 4차례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사망자 4천여 명, 부상자 10,000여 명이 발생(11일 기준)했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집안에 머물고 있던 여성과 아동 사망자와 부상자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재난이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지만 최근 이어진 분쟁과 가뭄 등에 따른 경제 위기로 인도적 지원이 필요했던 주민들에게 한순간에 흙더미로 변한 삶터는 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집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흙더미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맨손으로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구하는 주민들완전히 파괴된 마을, 도로를 막은 건물 잔해로 인한 접근의 어려움, 하나밖에 없는 의료시설의 병상 부족, 이번 지진으로 월드비전이 활동하고 있는 헤라트 주 4개 지역도 모두 극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황폐화된 마을 주민들이 아무 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잔해 속에서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프가니스탄 타민드리 드 실바 회장) 대피했던 주민들이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대비할 수 있는 텐트와 생필품이 부족합니다.(10.11)

*월드비전은 2001년부터 아프가니스탄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지원을 해왔고, 2021년 아프가니스탄 사태 이후, 혼돈의 시간에도 지원을 이어갔으며 현재 약 700명의 직원이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4개 지역(헤라트, 고르, 파르야브, 바드기스) 주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월드비전의 도움을 받던 아동들 일부가 사망하고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됩니다.기아 위에 덮친 지진, 더 빠르고 긴급한 대응으로극심한 가뭄과, 코로나 19, 그리고 이어진 2021년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인구 절반이 이미 기아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덮친 이번 지진은 더 빠르고, 긴급한 대응을 필요로 합니다. 지진 직후부터 월드비전은 병상의 한계와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의료팀'을 꾸리고, 또 3,000개의 위생키트(생리대,속옷,비누 등)와 300개의 생활키트(식수통,담요,옷 등)를 배분해 긴급대응을 해왔습니다.
10.11기준, 2개의 임시 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5개의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아동을 포함한 주민들의 안정을 돕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현장 상황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해 단계에 맞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지진 이후에도 지속되어야 할, 삶의 자리를 위해지진의 여파는 몇 주 후면 끝날 테니만 지진이 휩쓸고 간 자리를 회복하기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과 자원이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주민들의 삶은 그 자리에 지속되어야 하기에 월드비전은 긴급 대응 이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위한 식수와 식량 공급, 의료지원과 심리치료 서비스 지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진 발생 전부터 경제적 위기로 조혼, 아동노동 등 심각한 아동보호 위기 상황에 있던 아동들을 위한 보호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긴급대응 그리고 아이들의 삶의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월드비전은 현재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진행중에 있으며 해피빈 모금액은 '아동보호 서비스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으로 현장과 논의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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