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의 역사 흐름,만들기

대무1 2023. 10. 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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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의 역사

 

 

 

술 서적의 내용에 정리할게 많다보니, 여러 개로 나누게 된다.

술 서적을 읽고 얻어맞은 느낌이 든다.

모르고 있던 영역에 대한 지식이 확장되며 세상도 같이 확장되는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 어찌보면 또 보는 만큼 안다.

재밌다.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것을 내가 업으로 삼기는 쉽지않겠지만, 무언가 잡히지 않는 업에 대한 대답이

조금씩 넓혀지고 좁혀지면서 영역이 확장되는 기분이 든다.

그렇게 잠시 글자에 취하고 다시 일상(직장생활)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읽고 싶은게, 궁금한게 점점 많아진다.

평생 읽을 책을 올 한해 다 읽고 있는 것 같다.

단지 시간 떼우기용으로 , 단지 유투브 보는 것보다 있어보이기 떄문에 텍스트를 읽는 게 아니어 좋다.

점점 세계가 확장(넓혀지고 깊어지는) 되는 것 같아 좋다.

우리술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할 부분은 바로 전통 누룩이다

책 <우리술 익스프레스>

와인에 포도품종, 맥주에 홉이 있다면, 우리술에는 전통 누룩이 있다.

자기 술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 누룩이 있어야 된다 생각한다고 한다.

그 다양한 누룩이라는 것, 곡물의 종류와 밥을 짓고, 떡을 찌고, 죽을 쑤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앞으로 더 공부할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 흥미롭다.

술만들기 계획을 세워보자.

막걸리부터, 청주, 그리고 소주까지.

※ 계획을 3월 중에 세워봅시다.

전통주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는 사회분위기와 더불어, 남 눈치를 보지 않고 떳떳하게

술빋기를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풍토는 이후 우리술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하는 큰 동력이 됐다.

책 <우리술 익스프레스>

집에서 술을 담가 먹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1995년 가양주 제조가 허용된다.

1909년 일제가 시행한 주세법에 의해 개인적인 술빚기가 금지된 이래 86년 만의 일이다

직접 빋은 술을 내다 팔기위해선 여전히 면허가 필요하지만,

본인이 마시기 위해 술을 빚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불법의 딱지를 붙이지 않게 된 것이다

책 내용 정리 - 우리술의 역사

고려시대에는 사원에서도 활발하게 술을 양조했다.
가톨릭 수도원을 뺴놓고 와인과 맥주의 역사를 이야기 할 수 없다.
샴페인을 처음 만든 것은 베네딕트 수도회의 돔 페니뇽 수사.
유럽최고의 맥주로 평가받는것은 벨기에를 중심으로 한 트라피스트 수도회의 인증을 거친 맥주다
1조 2항을 보면, 조선의 주조법을 모두 묶어 재래 방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청주를 약주라는 카테고리 안에 가둬 놓은 사이에, 일본식 청주(사케)와 맥주 등의 외래 주류에 의해 빠르게 잠식 됐다.
->이때의 분류법이 해방되고 대한민국 정보가 들어서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건재하다고 한다
주세령
1조 1항 이영에서 주류라 함은 주정, 주엉르 함유하는 음료를 말한다
2항 조선주라 함은 조선의 재래방법에 의하여 제조한 탁주, 약주, 소주를 말한다
청주는 오로지 일본식으로 만든 술에만 허락하고,
전통 청주는 약재가 들어가지 않아도 무조건 약주라는 이름을 사용하도록 강제한것.
우리나라의 술은
전분의 앙금이 남아있는 '탁주' ,
그 앙금이 제거된 '청주'
이를 증류한 '소주' 의 체계로 발전해 왔다
희석식 소주 브랜드가 '소주의 원조' 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게 아쉽다고 한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우리 정부에 의한 주세법이 제정된다.
하지만 이것 역시 세부적인 내용 몇가지를 제외하곤 일제 강점기의 주세령과 큰차이가 없었다
 
1977년 대통령령에 의해 쌀사용 금지가 풀릴 때까지 약주는 합법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술이 되고 말았다.
(통일벼가 도입)
이동안에도 입국을 쓰는 청주는 계속 쌀을 사용할 수 있었다.
쌀 대신 양조원료로 허락된 것은 수입 밀가루.
-> 밀가루는 쌀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높아 미생물에 의한 발효과정에서 숙취의 원인 물질이 더 많이 생성되는 특성
1966년 약탁주제조에 있어 쌀 사용 금지안을 의결
1947년 설립 '삼학' 이 시도한건 인공감미료를 이용해 희석식 소주의 씁쓸한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
1924년 설립 '진로' - 곡물 함유 비율이 높은 증류식 소주의 대명사
1965년 희석식 소주로 생산방식 바꿈
1990년 무사카린 소주 출시
하지만 감미료는 들어갔다
- 아스파탐, 과당, 스테비오사이드, 솔비톨, 올리고당 등
소주회사
- 서울 경기 진로
- 강원도의 경원 (이후 롯데주류에 인수)
- 대구 경복 금복주
- 부산의 대선,
- 경남의 무학
- 전남과 광주의 보헤
- 전북의 보배(이후 하이트진로에 합병)
- 충북의 백학
- 충남과 대전의 금관 등이었다
 
1991년 백미와 관련된 규정이 삭제되면서
쌀로 만드는 증류식 소주가 합법화된다
 
2000년대 막걸리 병은 PE 에서 PET 재질로 변하게 되며
막걸리의 이미지가 점점 현대적인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2006년 하이트진로에서 19.8도 참이슬후레쉬 20도 벽을 무너뜨렸고,
현재는 16.5 도짜리 제품들이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생각할점.

1) 상세하게 술 제조에 대해 다시 공부하기

2) 막걸리 만들어보기 (시판 누룩)

3) 누룩 만들어보기

4) 청주 만들어보기

5) 소주 만들어보기

6) 이양주 만들어보기

7) 종류 다양하게 해서 술만들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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