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사범에 방송사 경영권 넘기나"

대무1 2023. 11. 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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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에 방송사 경영권 넘기나"…을지재단의 연합뉴스TV 인수 논란

 

'최대주주 후보' 박준영에 "4년간 3161회 마약처방, 수사 받아" 비판 제기

 
 

을지재단 산하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을 시도하는 가운데, 박준영 재단 이사장이 산하 의료법인 소속 의료진을 통해 마약성 진통제를 3000회가 넘게 처방받은 전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조만간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데, 사회적 영향력이 큰 보도전문채널의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라는 점에서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실현할 수 있는지 등이 가장 중요한 심사 항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을지재단 산하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운영하는 병원 의사들과 모의해 마약인 페티딘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18년 11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페티딘은 의존성, 호흡억제, 착란, 두부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는 마약이다. 의료용 진통제로 쓰이지만 중독성이 강해 국내외적으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약물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을지병원 소속 의사들에게 전화 등으로 연락해 페티딘을 처방해달라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대리 처방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이사장은 이런 식으로 2013년 3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4년반 동안 3161차례에 걸쳐 총 79만420밀리그램의 페티딘을 투약하는 내용의 처방전을 받았다. 매일 2회꼴로 페티딘 처방을 받은 셈이다.

박 이사장의 과거 마약 투약 전력 등은 '방송의 공적 책임'이라는 심사 항목에 비춰 볼 때 심각한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도 박 이사장의 이력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7일 "더욱이 박준영 을지재단 이사장은 윤석열 정권이 '전쟁'을 선포한 마약사범"이라며 "마약성 진통제 페치딘을 3161회를 투여한 것이 적발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을지병원 인근 부동산을 의약품 납품업체에 팔아 40억 넘는 시세차익을 거두는 갑질 투기 전력까지 있다"며 "이런 자격 미달의 을지학원에 연합뉴스TV의 경영권을 넘기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냐"고 반문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을지학원이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연합뉴스TV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신청한 데 대해서도 "언론사가 지분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방송법을 악용해 연합뉴스TV를 강탈하려는 쿠데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TV 사옥 전경

을지재단이 연합뉴스TV 최대주주가 되려는 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을지재단은 2023720일 연합뉴스TV의 최대주주인 연합뉴스의 지분 30.00%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을지재단은 연합뉴스TV의 최대주주가 되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러한 을지재단의 인수 시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적대적 인수 시도 논란:연합뉴스TV는 연합뉴스의 자회사로, 연합뉴스가 최대주주입니다. 을지재단의 인수 시도는 연합뉴스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적대적 인수 시도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영리법인의 방송사업 참여 논란:을지재단은 학교법인으로, 영리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연합뉴스TV는 방송사업을 영위하는 영리법인입니다. 을지재단이 연합뉴스TV를 인수하게 되면, 영리법인이 방송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사장의 마약 투약 논란:을지재단의 이사장인 박준영씨는 과거 마약성 진통제를 3천여 차례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연합뉴스 측은 "을지재단의 인수 시도는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노조도 "을지재단의 인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영은 1959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8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3년부터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을지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11년부터 을지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박준영은 을지대학교와 을지대학교의료원을 국내 굴지의 대학과 병원으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정부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종근당 공동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준영은 2023720일 연합뉴스TV의 최대주주인 연합뉴스의 지분 30.00%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을지재단은 연합뉴스TV의 최대주주가 되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박준영의 연합뉴스TV 인수 시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적대적 인수 시도 논란:연합뉴스TV는 연합뉴스의 자회사로, 연합뉴스가 최대주주입니다. 을지재단의 인수 시도는 연합뉴스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적대적 인수 시도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영리법인의 방송사업 참여 논란:을지재단은 학교법인으로, 영리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연합뉴스TV는 방송사업을 영위하는 영리법인입니다. 을지재단이 연합뉴스TV를 인수하게 되면, 영리법인이 방송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을지재단의 연합뉴스TV 인수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을지재단의 인수 자격, 연합뉴스TV의 공정성과 독립성, 시청자 권익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을지재단의 연합뉴스TV 인수 시도가 최종적으로 승인될 경우, 연합뉴스TV의 공정성과 독립성, 시청자 권익 보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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